인천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개최, 도심 속 여름밤을 밝히는 문화축제… 공연·먹거리·드론쇼까지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축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2회차(6.20~22/6.27~29)에 걸쳐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포스터(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이번 행사는 2주간 주말에 걸쳐 총 6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드론쇼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총 11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크게 화려한 공연존과 다양한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상상시네마 △시민가요제 △퓨전국악공연 △버스킹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야간을 수놓는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푸드존에는 3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10여 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과 피크닉존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출연진으로는 장민호, 배기성, 신성, 녹색지대(곽창선), 허찬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월미도 불꽃쇼’, ‘1883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또한 인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 퓨전국악팀 ‘그라나다’, 드로잉 퍼포먼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 등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네온드로잉과 페이스페인팅 △K-POP댄스 △K-뷰티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야시장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창의성을 담은 새로운 도심 축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일정 등은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SNS 계정(https://www.instagram.com/1883sangsa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jy4385@ikbn.kr

<저작권자 ⓒ KBN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