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열린음악회' 빛낸 명품 무대…대체 불가 '트롯 프린스' 존재감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가수 신유가 서로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하며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신유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신유는 화려한 블랙 슈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계바늘'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신유는 힘 있는 목소리와 탄탄한 발성,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삶의 무상함과 즐거움을 담은 가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후 신유는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너무 반갑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이제 '러브스토리'를 들려드릴 예정인데, 이 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다음 무대를 소개했다.


이어 신유는 '러브스토리' 무대를 펼쳤다. 앞선 '시계바늘' 무대와는 또 다른 신유의 애절한 무대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짙은 감정 표현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신유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가슴 아픈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한편 신유는 오는 7월 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신유 콘서트 시작 -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 KBS 1TV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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