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x 웨이브, 국내 최대 OTT광고 플랫폼 출범…“광고의 판도를 바꾸는 힘, 여기서 시작된다”
월간 1,000만 이상 이용자에게 단숨에 도달하는 압도적 광고 플랫폼 도약!
프리미엄 방송 채널과 라이브 콘텐츠로 신뢰 높은 광고 환경 제공!
커머스, 라이프스타일 데이터 기반 타깃팅, 고가치 소비자 맞춤 광고 도달율 강화!
티빙, “광고 시장 메인 무대 OTT, 국내 최대 OTT광고 플랫폼으로 디지털 광고 생태계 견인”
웨이브, “광고주와 업계에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 새로운 가능성 열 것”
티빙 조성현 CBO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국내 대표OTT티빙(TVING)과 웨이브(Wavve)가 국내 최대 규모의 OTT 광고 플랫폼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9월 18~19일 압구정 쿤스트할레에서 TVING x Wavve ‘New Wave 2025’ 행사를 열고 광고주와 마케팅 업계에 새로운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국내 광고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통합 플랫폼은 ▲월간활성이용자(MAU) 1,000만 이상의 압도적인 도달력, ▲지상파·CJ ENM·종편 등 프리미엄 채널과 라이브 콘텐츠 기반의 강력한 광고 신뢰도, ▲정교한 데이터 타깃팅 솔루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티빙과 웨이브는 통합 광고상품을 통해 월간활성이용자(MAU) 1,000만 이상에게 도달하는 거대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며, 2개월 기준, GenZ(18~28) 소비자의 60%, 밀레니얼(29-44) 소비자 40%에 달하는 강력한 도달율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프리미엄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한 디지털 광고 플랫폼임도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통합 광고 플랫폼에 송출되는 지상파, CJ ENM, 종편 채널 등을 합친 방송 시청 점유율은 70%에 육박하며, 강력한 광고 신뢰도를 보장할 수 있는 방송사들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더할 예정이다.
통합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으로 보다 고가치 유저들을 타겟팅 할 수 있어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다양한 콘텐츠 시청 이력은 물론 CJ가 보유한 커머스·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연계해, 광고주가 고가치 소비자에게 더 정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VOD뿐만 아니라 구독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에게 도달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광고주 입장에서는 폭넓은 선택지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통합을 통해 국내 거대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대형 플랫폼에 편중된 시장 구조에 강력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빙 조성현 CBO는 “OTT는 이제 부가 채널이 아니라 광고 시장의 메인 무대”라며, “티빙과 웨이브 통합은 월간 1,000만 이상의 이용자와 라이브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광고주에게 강력한 도달과 타깃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웨이브 한정은 CMO는 “광고 시장은 단순 노출을 넘어 데이터와 성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통합 광고 플랫폼을 통해 광고주와 업계에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jy4385@ikbn.kr
<저작권자 ⓒ KBN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