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갤럭시 소속인 ‘제이콥 키플리모’, 2025 시카고 마라톤 대회 우승
갤럭시 워치8의 ‘러닝 코치와 ‘취침 시간 가이드’로 컨디션 관리
선수와 초보자 모두를 돕는 운동과 회복 루틴 관리가 손목 위로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세계 최정상 마라토너이자 팀 갤럭시(Team Galaxy) 소속인 제이콥 키플리모(Jacob Kiplimo) 가 10월 12일(일) 열린 미국 시카고 마라톤에서 갤럭시 워치8을 착용하고 2시간 2분 2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시카고 마라톤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그는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다가 28km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2025 시카고 마라톤에서 우승한 키플리모
시카고 마라톤은 1977년에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로, 세계 7대 마라톤(World Marathon Majors) 중 하나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키플리모는 현 하프마라톤 세계신기록(56:42) 보유자이기도 하다. 갤럭시 워치8을 착용한 키플리모
키플리모는 이번 대회 준비 중 갤럭시 워치8(Galaxy Watch8)을 착용하며 러닝 데이터와 수면을 꾸준히 관리해 경기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카고 마라톤을 하루 전날 긴장감이 들었는데, 그럴 땐 훈련을 줄이고 수면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면은 모든 러너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숙면을 취해야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키플리모와 같은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부상 위험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러닝 코치(Running Coach)’ 기능은 사용자가 워치8을 착용하고 12분간 달리면, 러닝 데이터를 분석해 실력을 10단계로 분류하고 맞춤형 5주 훈련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또한 운동 전에는 실시간 페이스 피드백을, 운동 후에는 좌우 밸런스, 최대 산소 섭취량 등 세밀한 지표와 동기 부여 메시지를 제공해 러닝을 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개인의 수면 유형을 기반으로 맞춤형 수면 코칭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워치8 시리즈부터 탑재된 ‘취침 시간 가이드’ 기능은 사용자의 최근 3일간 수면 패턴을 분석해 이상적인 수면 시작 시간과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설정해 회복을 돕는다.
kimjy4385@ikb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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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