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우수상 수상
경기도 내 유일하게 수상 영예… 투명·효율적인 재정 운영 성과 인정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의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모든 안산시 공직자가 시민의 혈세를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안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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