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경기도당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출범식 성황리 개최
저출산 문제해결,난임시술 지원 해결할 것
초고령 사회에서 노년층의 생활 안정,복지 향상에 앞장 서겠다.

[kbn연합방송= 배용완 기자] 국민의 힘 경기도당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위치한 국민의 힘 중앙당사에서 경기도내 60개지부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경기도 위원회 최미금 경기도 위원장의 주관으로 김선교 국민의 힘 경기도당위원장의 주선으로 국민의 힘 중앙당사에서 진행 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김선교 의원,나경원 의원(축전),양학자 의원,이수정 국민의 힘 수원정 당협 위원장등 여러 정치인들이 참석하여 진행 되었다.
김선교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미 우리 사회현실에 직면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OECD 가입국중 최저수준의 출산률,노인 빈곤문제에 관해 심각성을 강조하며 현실에 맞는 정책 및 기존 정책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김선교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최미금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 인식과 사회전반의 관심과 정책의 지속성과 연계성 특히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함을 호소 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도내 위원들이 난임횟수 제한 폐지 하라는 슬로건의 현수막을 들고 참석 위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시급한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를 정부는 빠르게 실천하여 "아이를 낳고 싶은 부부에게는 끝까지 기회를 제공해야 출산율이 반등하고,난임시술 20회 제한,400~600만원 본인 부담은 불평등 하고 현실적이지 못 하다고 주장 하였다.
위원회는 이미 이스라엘과 같은 나라는 1995년부터 가정당 자녀 2명 출산까지 시험관 아기 시술비를 횟수 제한없이 전액 지원해 출산률 3.0명을 달성하고 유지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변화를 촉구 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경기도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는 25년 11월10일 발대식과 임명장을 수여하고 출범하여 자문위원 회의.동탄 호수공원내 설문조사 진행 경기도의회에서 성명서 발표등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네이버 폼으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 최미금 위원장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
저출산과 고령사회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이 문제는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대의 과제입니다.
이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분명한 원칙과 책임을 담아
4대 강령을 선언합니다.
첫째, 출산의 기회는 국가가 보장해야 합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을 개인에게 묻는 사회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국가는 난임 치료 횟수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아이를 낳고자 하는 모든 국민에게 출산의 기회를 국가의 책임으로 보장하겠습니다.
둘째, 청년의 삶을 국가가 지켜야 합니다.
청년이 죽음을 고민하는 사회는 실패한 사회입니다.
청년이 절망에 빠지기 전에,
국가는 반드시 먼저 손을 내미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겠습니다.
셋째, 결혼·출산·양육은 개인의 부담이 아니라 사회의 책임입니다.
국가는 청년에게 혼자가 아닌 삶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결혼에서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넷째, 우리는 고령사회를 부담이 아닌 '일하는 사회'로 전환하겠습니다.
고령층에게는 일할 권리와 존엄한 소득을,
자영업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제공하여
고령 빈곤과 복지 의존을 줄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가는 더 이상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 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후까지.
국가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정책이 아닌 책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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