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20일(토) 오전 6시 10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초당 3,300톤의 팔당댐 방류를 승인함에 따라 20일(토) 11시부터 예정된 한강버스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2025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행동안내서’ 단계별 대응기준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량 3,000톤/초 이상일 경우 한강 내 모든 선박(동력 및 무동력)의 운항이 통제된다. 

                                ※ 단계별 대응기준(본부 ‘2025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행동안내서’)

※ 팔당댐 방류량 3,000톤/s 이상 시, 해양기상특보(태풍, 풍랑, 폭풍해일) 발효 시, 결빙 시 등 선박 운항 중지
※ 잠수교 수위 “4.46EL.m 초과” 시/잠수교 높이표시 장치에서는 “7.3m 이하” 시 통항제한

□ 아울러 잠수교 수위증가 등으로 한강버스 교량 통과 한계높이(기준)인 7.3m보다 낮아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운항일정을 조정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강버스 누리집(www.hgbus.co.kr)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운항 중단을 안내하고 선착장 인근 지하철 출구 및 버스정류장 등에 안내문구를 부착 예정이다.

□ 아울러 내일(21일,일) 운항은 팔당댐 방류량 감소 상황과 한강 수위 상승영향에 따른 선박 운항 가능 여부, 선착장 정상 운영, 방류로 인한 부유물로 인한 선박 영향 정도 등을 세밀하게 점검‧관측해 시민 안전이 확보될 경우 운항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정상 운항시 한강버스 누리집(www.hgbus.co.kr) 등을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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