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시범훈련 실시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안산도시공사(단원구 적금로 202)에서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한 ‘2026년 8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및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계획에 따른 시범훈련으로, 시민들이 실제 공습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현장을 찾아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대피를 함께 안내했다.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시민과 참여자들은 시장과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지하 대피소로 이동했으며, 대피소에서는 비상시 행동요령 안내와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 발령과 2시 20분 경보 해제 이후에는 체육관으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유덕호 전문강사가 맡아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했다.

같은 시간 안산 광덕대로 일대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훈련에 진지하게 참여하고 긴급차량 길 터주기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해 시민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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